Orinzi house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하지만 어찌 사람일이 하고 싶다고 모든 걸 다 하고 살 수 있을까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야함을 알면서도성격이 급한 건지 자꾸 조급해진다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체크를 하면 조금 나아질까시간은 점점 흘러가는데나는 항상 멈춰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머릿속이 어지러워속이 메스꺼운 느낌 나는 지금까지 내가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고 무딘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스스로를 찬찬히 알아가고 있는 요즘에 나는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예민한 사람인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을까 이 시간들이 잘 흘러가고다시 마음에 평안이 오기를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주기를나에게 제발 바라....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고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피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제주 여행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유입량이 제주도가 많네요 허허 제주여행 가시는 분들 여행 중이신 분들 부러워요ㅠㅠ 저는 들어온 김에 노를 젓기 위해 저의 제주 흑돼지 인생맛집! [제주돈아 서귀포점] 을 소개하려고 해요! 작년 가을쯤 갔었는데 2박 3일 일정을 제가 잡아야했어서 고심고심하면서 맛집을 찾았었어요 그 때 발견한 정말 찐맛집이에요! 저희는 제주공항 근처에서 낮에 일정을 보내고 숙소가 중문 쪽이라 내려오는 길에 서귀포점을 다녀왔었는데 찾아보니 애월에 본점과 고내점, 제주공항 근처에도 도두점이 있네요! 저희는 딱 저녁시간쯤 도착을 했었는데 한 한시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배가 고파서 이동하지 않구 기다렸어요.... ..

하잇하잇 날이 이제 제법 따뜻해졌어요! 점심 먹은 후 사무실에 앉으면 슬 졸린걸 보니 봄이네요 히힛 곧 벚꽃도 만개하면 정말 놀러가고 싶을 것 같아요ㅠㅠ 이누무 코로나시국..... 내 꽃다운 스무살의 끝과 서른의 시작을 없애버리다니...... 암튼! 이런 저런 생각으로 보내고 있던 중 친구가 서울에서 잠깐 내려온다고 해서 해운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저희가요 만나면 보통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데 얼마 전까지는 그게 양식이었거든요? 근데요 이번에는 복찜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만나기 전날에 친구가 복찜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얼마나 놀랬는지.... 와 우리 진짜 나이먹은건가? 했다니까요! 근데 잇님들 해운대에 정말 맛있는 복어집이 있는 거 아시나요?? 저도 복찜을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쫄깃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