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하지만 어찌 사람일이 하고 싶다고 모든 걸 다 하고 살 수 있을까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야함을 알면서도

성격이 급한 건지 자꾸 조급해진다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체크를 하면 조금 나아질까

시간은 점점 흘러가는데

나는 항상 멈춰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머릿속이 어지러워

속이 메스꺼운 느낌

 

나는 지금까지 내가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고 무딘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스스로를 찬찬히 알아가고 있는 요즘에 나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예민한 사람인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을까

 

이 시간들이 잘 흘러가고

다시 마음에 평안이 오기를

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주기를

나에게 제발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