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nzi house

코로나로 어디 떠나지도 못하고 무료하게 지내던 중 친구들이 '제주도 갈래?' 라고 물어봐줘서 바로 콜! 했어요 힛 복작복작한 도시보단 우리끼리만 있는 숲속이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항공권과 숙소를 알아보았는데 왠걸 요즘 비행기값이 진짜 싸더라구요! 아마 지금은 휴가철이 다가와서 오른거 같던데 제가 예약할 때만 해도 2-3 만원 선이었어요 비행기와 숙소는 바로 예약을 하고 떠나는 당일! 하필이면 요즘 맨날 비가 와서 하루하루 제주도 날씨만 보고 살았는데 다행히도 첫날은 날씨가 정말정말 좋았어요☀️ 하늘에서 본 제주도가는 길 저는 무면허 친구들은 무면허와 다름없는 장롱면허라 택시를 타고 첫째날 숙소로 이동! 첫째날 숙소는 애월이었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택시비 15000원도 안나왔어용 굳굳 숙소 이름..

늘 생각만하고 실천하기는 어려웠던 일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생긴 지금 책을 읽어보려 한다 책의 겉 표지를 보고 읽고 싶은 책을 사들였었는데 그 책들을 표지만 보는게 아니라 속도 좀 들여다봐야지 오늘 읽은 첫 책은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여행다니면서 종종 들고 다녔던 지라 그래도 앞부분은 조금 익숙한데 이젠 뒷부분이 궁금하고 읽고 싶어요 하하 책 더럽히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책을 접지도 줄을 긋지도 않았는데 이젠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형광펜으로 긋고 필사하며 남겨보려고 한다 이 마음이 오래토록 유지되길!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거 많고 먹고 싶은 거 많은 하고잡이에요'ㅠ' 요즘 '확.찐.자' 가 되어서 급찐급빠 해보자며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치팅데이를 하기로 했어용 힝구 이래서 살이 안빠지나 잘 안먹다가 땡기는 음식 생기면 오빠한테 이것저것 다 말한는데 이 날은 중식이 딱! 땡겨서 오빠집 근처 중식집으로 고고해찌요 중화요리주점 시엔은 요리 주점이라는 이름에 맞게 식사가 아닌 술과 함께해도 맛있는 요리들이 있더라구요! 시엔의 메뉴 시엔은 가격대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메뉴 구성도 좋았어요! 탕수육이 시엔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해요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따끈따끈하면서도 보드랍고 쫄깃한 탕수육이었어요! 주문 즉시 요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메뉴가 나오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따끈따끈한 요리를 바로 ..